내 SNS의 팔로워들은 사진가가 많다. 그들은 명절이 되면 명절 인사 이미지를 보낸다. 그러나 하나같이 사진이라기보다는 그래픽 이미지다. 왜 자신이 찍은 사진을 활용하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미지를 주워 보내는지 늘 궁금했다.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이렇다. 찍은 사진이 없거나 찍은 사진을 활용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. 찍은 사진이 없다는 건 그만큼 사진을 안 찍었다는 것이고, 활용할 줄 모른다는 건 포토샵을 못 하는 것이다. 그러나 그들은 늘 촬영 무용담을 늘어놓고 후처리는 포토샵으로 해야 한다고 떠들어댄다. 제발